김경일 교수 초청 자녀 심리 특강
적절한 좌절과 회복탄력성 조명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아이의 회복탄력성 형성 과정을 인지심리학 전문가의 시선으로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일군 공익적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 올바른 자녀 양육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권위원회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아트홀에서 복권기금 토크콘서트 ‘괜찮아, 넘어져도 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복권기금의 나눔 가치를 알리고, 바람직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적절한 좌절은 왜 필요할까요?’, ‘우리 아이의 회복탄력성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를 주제로 아이가 실패와 어려움을 딛고 내면의 힘을 키워가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 연사와 관객이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객에게는 현장 추첨을 거쳐 경품을 전달한다. 행사는 당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윤 사랑의열매 나눔사업본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양육자들이 아이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아이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권기금사업은 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공익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사랑의열매는 복권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474억 원의 복권기금으로 저소득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과 경계선 지능 아동의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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