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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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역삼동 빌딩 두 곳에 잇따라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 16분쯤 1호선 동묘앞역 인근에서 방화 혐의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명빌딩과 한양빌딩에서 7분 간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두 건물에는 모두 특허 법인 사무실이 입주해있었다.

소방에 따르면 이 화재로 총 19명이 다쳤다. 심정지 상태로 1명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불이 난 뒤 창문을 깨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70대 용의자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