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가수 로이킴(33)이 어린 시절 꿈이 개그맨이었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강남 로이킴 예나 짠한형 EP.167 강나미의 동네 친구들 불러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가수 강남과 함께 출연했다.
영상에서 신동엽은 “나는 강남과 로이킴이 나온다고 하길래 ‘돌+아이’ 특집인 줄 알았다. 요즘 로이킴의 진가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라며 로이킴의 ‘가수가 아닌 개그맨’으로서의 활약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방송 자료를 보니까 꿈이 코미디언이라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로이킴은 “개그 키즈로 활동했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개그맨 김형곤과 같이 연기했었다”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2001년 방송된 KBS 코미디 프로그램 ‘쇼! 행운열차’의 한 코너에 김형곤과 함께 출연했다. 해당 코너는 어린이들이 의회 콘셉트로 회의를 진행하는 형식인데, 로이킴은 음주사고 문제에 대한 대책을 묻는 김형곤의 질문에 ‘술집을 없애요’라고 답한 영상이 유명하다. 로이킴은 어릴 때부터 꿈이 개그맨이 오디션을 보고 출연했는데 어머니의 반대로 5주 만에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이킴은 이날 영상에서도 “성형수술 경험이 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남자들이 흔히 받는 수술(포경수술) 외에는 다른 수술을 하지 않았다”라고 농담 섞인 대답으로 받아쳤다. 또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고급 시계를 사달라고 해 모친과 함께 시계점까지 방문해 가격을 확인한 뒤 “시계점에서 나와 직원들이 안 보이기 시작하자마자 (어머니가) 제 뒤통수를 후려쳤다”라고 말하는 등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로이킴은 2012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우승한 것으로 가수로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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