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생 장학 11.8억 지원
부산경제활성화기금 11.4억 출연
사회적기업 수수료 28.6억 감면
한국예탁결제원이 지역인재 육성과 청년 자립 지원, 혁신기업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20일 예탁원에 따르면, 예탁원의 최근 4개년 사회공헌 및 혁신기업 지원 출연 규모는 연평균 17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2023년 23억400만원, 2024년 15억7200만원, 2025년 17억400만원을 출연했으며 올해는 15억4500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올해 3분기까지 집행한 금액은 4억9300만원에 달한다.
예탁원은 ▷지역인재 육성 및 자립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기업 및 창업·중소기업 지원 ▷기타 사회공헌활동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행 중이다.
우선, 부산지역 청년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장학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교육 프로그램 ‘KSD 금융·증권 오픈캠퍼스’가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탁원의 주요 업무와 증권결제제도 등 금융시장 인프라에 대한 교육, 신입직원 채용 안내, 선배 직원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예탁원은 부산지역 대학의 정보기술(IT) 및 상경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총 19억8000만원(연간 1억9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생활장학금 장학생 460명을 선발하고 27명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 출연도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예탁원은 부산지역 공공기관 등과 함께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에 2018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총 11억4000만원을 출연했다. 올해 출연액은 1억3000만원이다.
예탁원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일자리으뜸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증권대행, 발행등록, 전자투표, 전자위임장 등 7개 서비스의 수수료를 감면하고 있다. 2018년 11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수수료 감면액은 약 28억6000만원에 달한다.
2021년엔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펀드는 200억원 규모의 K-크라우드펀드와 50억원 규모의 지역 벤처투자 펀드로 구성된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단발성·일회성 지원보다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상생 금융 목적의 사회공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재난 발생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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