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얀부항서 원유 선적 후 수에즈운하 통과
해수부, 선박 밀착 모니터링·실시간 소통으로 안전 지원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우리나라 선박이 홍해 북측 수에즈운하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향하고 있다. 홍해를 통한 원유 수송이 시작된 이후 열아홉 번째 선박으로, 이번에는 남측 바브엘만데브 해협 대신 수에즈운하를 이용했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우리나라 원유 운반선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한 뒤 수에즈운하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박은 홍해를 통한 원유 수송을 해수부가 공지한 이후 열아홉 번째 사례다. 선박은 홍해 남측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아닌 북측 수에즈운하를 통과했으며, 항로는 선사와 화주의 결정에 따라 선택됐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밀착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 간 실시간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홍해를 통한 우리 선박의 원유 수송 상황을 관리하고 국내 원유 수급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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