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네트웍스·GKL·연천군 협업
외국인 대상 DMZ 투어 정기상품화 추진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외국인 관광객 40여 명이 참가한 연천 DMZ 투어가 올해 세 번째로 열리며 접경지역 안보·지질 관광자원의 정기 상품화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칭)코레일관광네트웍스는 지난 17일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연천군과 함께 외래관광객 40여 명을 초청해 ‘DMZ 철도관광 외래관광객 유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관광협의회 협약에 따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의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대상 DMZ 정기상품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K-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 체험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SNS 서포터즈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코레일관광네트웍스는 상품 구성과 현장 운영을, GKL은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연천군은 전용 차량과 문화관광해설사를 분담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DMZ열차’를 타고 문산역으로 이동하며 군복 포토 이벤트와 상식 퀴즈 등 열차 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연계 버스로 이동해 전곡전통시장에서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태풍전망대와 재인폭포를 차례로 둘러보며 분단 현장과 자연경관을 확인했다.
송광석 코레일관광네트웍스 대표이사는 “DMZ열차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반도 분단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철도관광상품”이라며 “GKL, 연천군과 협렵을 강화해 외국인 대상 DMZ투어를 정기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철도를 매개로 인구감소지역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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