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사이클 대회에 전기차 투입

폴스타 4는 팀카·폴스타 3는 대열 안내

종이팩 생수 2500개도 제공

지난 17일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2026 통영그란폰도’에서 폴스타 3가 대열을 안내하는 모습. [폴스타 제공]
지난 17일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2026 통영그란폰도’에서 폴스타 3가 대열을 안내하는 모습. [폴스타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17일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2026 통영그란폰도’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폴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이클 대회를 후원하며 지속가능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통영그란폰도는 2000명 이상의 라이더가 한려수도의 해안도로와 통영 일대 산악 구간을 달리는 장거리 사이클 대회다.

폴스타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사이클 스포츠가 브랜드의 퍼포먼스와 지속가능성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보고 후원에 나섰다. 주행 중 배출가스가 없는 전기차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도 함께 알린다는 취지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투르 드 경남 2025’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통영그란폰도에도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폴스타 3와 폴스타 4 등 순수 전기차 13대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했다. 폴스타 4는 선수단의 경기 진행을 돕는 팀카로 활약했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접이식 뒷좌석 구조로 각종 장비를 싣고, 루프에 자전거 캐리어를 달아 스페어 자전거를 운반했다. 최대 544마력의 주행 성능으로 해안도로와 산악 구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폴스타 3는 참가 대열의 선두와 후미에 배치돼 코스 전반에서 대열을 안내했다.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으로 다양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도왔다. 행사장에는 폴스타 3를 별도로 전시해 참가자와 관람객이 800V 플랫폼을 적용한 럭셔리 전기차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폴스타는 테트라팩 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종이팩 생수 2500개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장거리 코스를 달리는 참가자의 수분 보충을 돕는 동시에 환경을 고려한 종이팩 생수로 대회 현장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실천했다는 설명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전기차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하며 퍼포먼스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며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신규 등록 기준 9월 총 769대를 판매하며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도 3719대로 지난해 연간 등록대수인 2957대를 넘어섰다.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초 연간 4000대 판매 목표를 제시하고 폴스타 4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