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판매 시작…31일 현대 N 페스티벌서 전시

단색 마감에 전용 단조 휠·알칸타라·카본 적용

아반떼 N 모노크롬 블랙(왼쪽), 퍼포먼스 블루(오른쪽) 모델. [현대차 제공]
아반떼 N 모노크롬 블랙(왼쪽), 퍼포먼스 블루(오른쪽) 모델.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아반떼 N의 새 특별 모델 ‘아반떼 N 모노크롬’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노크롬은 한 가지 색상 또는 한 계열의 색조만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름처럼 아반떼 N 모노크롬은 기존의 다양하고 화려한 색을 덜어내고 내·외장을 최대한 단색으로 마감해 몰입감을 높였다.

아반떼 N이 모터스포츠 등에서 쌓아온 고성능 헤리티지를 절제된 형태로 표현해, 운전자가 역동성과 운전의 즐거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모델은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두 가지 단색으로 출시된다. 새로 디자인한 모노크롬 전용 단조 휠을 달았고, 전·후면 범퍼와 브레이크 캘리퍼, 스티어링 휠 버튼 등도 단색으로 처리해 단순함을 극대화했다. 스티어링 휠 등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사이드 미러 등 일부 외장 부품에는 카본 소재를 새로 적용해 고성능 감성을 더했다.

아반떼 N 모노크롬은 29일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 국가를 넓힐 계획이다.

N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에 실물을 전시한다. 11월 5일부터는 서울 신세계백화점, 13일부터는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차량을 선보인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끼리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총 6개 라운드로 지난 5월에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진행한다.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경주 차량이 출전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 상무는 “아반떼 N의 고성능 헤리티지를 더욱 절제된 형태로 느끼고 싶어하는 고객의 목소리 속에서 아반떼 N 모노크롬이 탄생했다”며 “화려함은 덜어내고 디테일을 채워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 N x 토요타 GR(가주 레이싱) 짐카나 데이’를 개최하는 등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