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베트남 등 8개국
투자환경·세제·규제 변화 및 대응전략 제시
세미나 후 각국 전문가와 1:1 맞춤 상담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오는 11월 2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해외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세계가 자국 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인센티브 정책을 내놓는 가운데 해외 진출을 검토하는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미국,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영국, 독일, 체코 등 주요국의 현지 KPMG 전문가와 삼정KPMG 파견자(Korea Desk)가 연사로 나서 국가별 투자환경과 세제·규제 변화, 투자 인센티브 및 통상 이슈를 짚는다. 삼정KPMG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미국 세션에서는 OBBBA(The One, Big, Beautiful Bill Act) 시행에 따른 미국 세제 변화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글로벌 투자 인센티브와 보조금·세제 혜택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OBBA란 지난해 7월 도널드 트럼프 대명이 서명하며 발효된 법으로 2017년 트럼프 1기 행정부의 감세 정책을 연장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대폭 축소해 기업의 미국 내 투자 유인을 강화가 골자다. 또한 미국 관세청(CBP)의 조사 동향과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멕시코 세션에서는 2027년 주요 세제 개편 방향과 투자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세제 및 경영환경 변화가 한국 기업의 현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멕시코 투자와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기업이 사전에 점검해야 할 세무·투자 관련 사항을 공유한다.
베트남 세션에서는 현지 투자환경과 투자법 개정 동향, 세무조사 주요 이슈를 다룬다. 또한 한·베트남 APA(사전가격합의제도) 추진 동향을 소개하며 베트남 진출 기업이 주목해야 할 주요 세무 현안을 짚어본다. APA란 다국적기업이 국외 특수관계자와의 국제거래에서 적용할 정상가격 산정방식을 과세당국과 사전에 합의하여 확정하는 제도다.
싱가포르 세션에서는 투자환경과 조세제도 변화를 중심으로 기업의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최근 세제 및 기업환경의 변화를 짚고, 현지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세무 이슈와 투자 유의사항, 주변 시장 확장 방안을 제언한다.
인도 세션에서는 인도의 투자환경과 주요 투자 인센티브를 포함한 현지 사업 기회를 분석한다. 한·인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및 관세 관련 주요 이슈와 함께, 현지 생산 및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이 투자 초기 단계부터 검토해야 할 제도·세무 사항을 확인한다.
영국 세션에서는 현지 투자환경과 사업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세무 및 사업 운영 측면에서 기업이 사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과 KPMG UK의 현지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며, 영국 진출 기업을 위한 실무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독일 세션에서는 유럽 주요 투자산업의 동향과 세제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의 투자 기회를 조망한다. 최근 기업의 준법 경영과 관련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자금세탁방지(AML) 규제의 최신 동향과 기업이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도 함께 진단한다.
체코 세션에서는 투자환경과 주요 인센티브 제도를 포함해 현지 진출 전략을 안내한다. 유럽 내 생산 및 사업 거점으로 체코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 구조 등 진출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을 점검하고, 투자 목적에 맞는 현지 사업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세무관리 및 해외 파견 임직원 세무 서비스’ 세션에서는 해외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의 글로벌 세무관리와 해외 파견 임직원이 직면하는 주요 세무 이슈를 다룬다. 국가별로 상이한 세제와 규제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통합 세무 관리와 해외 파견 임직원 세무 서비스의 주요 내용 및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각국 삼정KPMG 판견자 전문가와의 이랟일 미팅도 진행한다. 기업별 해외 투자 및 진출 계획에 따라 현지 투자환경과 세제, 규제, 사업 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정KPMG 신경철 GKP(Global Korea Practice) 리더는 “세미나를 통해 주요국의 정책 및 제도 변화는 물론 현지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세무·규제 대응 방안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삼정KPMG는 KPMG 글로벌 네트워크와 각국 파견자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 검토부터 현지 법인 운영과 세무 관리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사업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삼정KPMG GKP는 KPMG 글로벌 네트워크 내 한국 기업의 해외 사업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이다. 주요 국가의 Korea Desk와 협업해 해외 투자 및 세무·회계, 규제,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현지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3월 결산법인 삼정KPMG는 올해(2025년 4월~2026년 3월) 전년 대비 약 3.4% 증가한 90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