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KPGA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코스 관리 고도화·오션라운지 신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가 오션코스의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며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전환을 본격화 했다.
클럽72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션코스에서 KPGA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김재호를 비롯해 ‘팀 렉서스’ 소속 박상현, 함정우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클럽72는 대회를 앞두고 페어웨이 잔디 밀도와 그린 스피드를 조절하는 등 코스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잔디 수분 관리 장비와 스마트 관리 기술을 활용하고, 계절과 기상 조건에 따른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도 진행했다. 클럽하우스와 라커룸을 새롭게 단장하고 식음료 메뉴를 개편했다. 서해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오션라운지’를 마련해 식사와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카트는 좌석과 수납 공간을 넓힌 신형 전동 카트로 교체했다. 캐디 서비스도 자체 평가와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이용객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캐디를 배치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준희 클럽72 대표는 “이번 렉서스 마스터즈를 PGA 대회 규격에 맞는 코스 세팅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션코스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라운드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j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