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3000억·2분기 4000억·3분기 5000억 달성 보고
서정진 회장, 글로벌 점검 회의 주재…해외 현장 영업 돌입
순이익 3분의 1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원칙 유지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까지 제시했던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치를 모두 달성했다고 밝히며, 4분기에도 영업이익 6000억원 이상을 거둬 연간 실적 약속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9일 셀트리온은 공지를 통해 2026년 3분기까지의 경영 실적 달성 현황을 공개하고 남은 4분기 경영 목표와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연초 제시했던 영업이익 목표치인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을 매 분기 차질 없이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분기인 4분기에도 영업이익 6000억원 이상을 거둬 연초 주주들에게 약속한 실적 목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0월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글로벌 전략 회의를 주재했다.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주요 시장 현지법인 관계자 및 본사 영업담당 임원 80여명이 모여 매출 현황과 실적 전망을 점검했다. 중간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에서 회의를 진행해 이동 시간을 줄이고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셀트리온 측은 최근 환율 하락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4분기 영업이익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 회장은 4분기 목표 완수를 위해 10월 중순부터 글로벌 주요 시장을 직접 돌며 현장 점검과 영업 독려에 돌입한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이행 의지도 재확인했다. 셀트리온은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기본 원칙을 유지하며,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환원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R&D) 예산의 효율적 집행, 제조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익 성장 구조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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