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원주 바람길숲 기부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기업 후원 동참

총 2240만원 전액 월드비전에 전달

기부런 참가자 출발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기부런 참가자 출발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원주 치악산 바람길숲 10㎞를 달린 참가자 350여 명의 발걸음이 강원 결식위험 아동을 돕는 온기로 바뀌었다.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사회적 나눔을 동시에 실현한 기부런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7일 ‘2026 원주 바람길숲 기부런(이하 기부런)’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강원혁신도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치악산 바람길숲’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기부런에는 원주시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바람길숲 일대 10㎞ 구간을 달리며 도심 속 자연을 즐기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달리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기부런과 연계해 열린 2026 혁신페스타 현장을 찾아 강원도의 대표 먹거리를 즐기고 지역 소상공인 판매부스를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기부금 전달식 정석인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 본부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기부금 전달식 정석인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 신재권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 본부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행사로 마련한 기부금 총 2240만 원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에 전달돼 강원 지역 결식 위험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은 기부런 참여자의 참가비 전액과 공사의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으며, 강원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인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후원사인 서울F&B도 동참했다.

정석인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해 혁신도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err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