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한 지 16일 만에 처음으로 피의자 신병을 확보했다.
서울지방중수청 마약수사국은 18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동남아 국적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국제우편물에 2.5㎏의 대마를 숨겨 국내로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수청은 세관에 적발된 마약의 이동 경로를 따라 실제 반입자를 추적하는 ‘통제 배달’을 통해 A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청은 밀수를 시도한 마약의 양이 많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전날 인천지방공소청에 구속영장을 신청, 공소청이 영장을 청구해 법원이 발부했다.
지난 2일 출범한 중수청은 부패, 경제, 마약, 국가보호, 사이버, 방위산업 등 6개 중대범죄와 법왜곡죄 사건을 수사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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