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베드로 광장 주일 미사…감사 표해

레오 14세 교황이 18일(현지시간) 성베드로 광장에서 주일 미사를 집전했다. [EPA]
레오 14세 교황이 18일(현지시간) 성베드로 광장에서 주일 미사를 집전했다. [EPA]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최근 암 수술을 받은 레오 14세 교황이 18일(현지시간) 성베드로 광장에서 주일 미사를 집전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삼종기도를 주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교황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한 만큼 점진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71세인 교황은 암으로 의심되는 결절이 발견돼 지난 13일 우측 폐 하엽 절제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결과 폐암 중 가장 흔한 형태인 선암으로 확인됐다.

전날 의료진은 교황청을 통해 성명을 내고 교황이 혈액 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으며 퇴원이 가능한 수준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레오 14세는 전임자들보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교황이 됐다. 테니스 등 운동을 즐기며 과거 특별한 병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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