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라이팅쇼·버스킹·댄스 공연 등 마련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17일부터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에서 ‘제25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까지 7일간 열리는 올해 행사의 주제는 ‘억새, 자연이 건네는 위로’다. 은빛 억새의 풍경 속에서 쉼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오감정원에서는 억새와 가을 식물, 빛과 주변 소리 등 하늘공원의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만끽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소망과 메시지를 남기는 ‘소원의 정원’,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휴식의 정원’, 붉게 물든 댑싸리로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한 ‘위로의 정원’, 야간조명을 이용한 ‘희망의 정원’ 등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7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이 열리고, 매일 오후 7시부터는 30분 간격으로 억새밭에서 조명과 음악을 결합한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중앙 무대에서는 매일 오후 2시~5시 30분에 발라드, 재즈, K-팝 등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18일 오전에는 K-팝 커버댄스 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도 진행된다.
하늘 억새 꽃다발 만들기. 공병 정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12종도 매일 오후 1시30분~5시30분에 진행된다. 아울러 쓰레기매립지에서 공원으로 거듭난 하늘공원이 가진 의미를 담아 자원순환마켓 ‘리본(Re-born) 마켓’도 운영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원도시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성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가을 하늘공원의 은빛 억새밭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자연이 건네는 위로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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