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0일 대전서 국내외 과학기술인 300여명 참여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인공지능(AI) 시대 과학기술인에게 필요한 역량과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다음달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내외 과학기술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국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LinKIRD : 과학기술인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RD가 추진해 온 과학기술 인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과학기술인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 성과공유회 형식에서 벗어나 기조강연과 토크포럼, 우수사례 발표, 성과전시 등을 결합한 축제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AI 시대, 과학기술인의 다음 질문-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이끄는 지혜’를 주제로 AI 시대 과학기술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이공계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 경력개발, 재직자·고경력자 소셜러닝, 과학기술 인재개발 컨설팅, 미래 의사과학자 양성, 해외연구인력 지원 등 KIRD 주요 사업의 우수 성과가 소개된다.
특히 각 사업에 참여한 과학기술인들이 직접 자신의 성장 경험과 경력개발 성과를 발표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AI 시대, 과학기술인은 어떻게 배우고, 연결하고, 성장하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토크포럼에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이백 KBS PD, 톰 스타인버거 KAIST 교수,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 정해관 KIRD 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AI 확산에 따른 연구환경 변화와 과학기술인의 역량 개발, 분야 간 협력과 성장 전략 등을 놓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청년·재직·고경력 과학기술인과 미래·글로벌 과학기술인, 인재정책·조사, 기관 협력 등 6개 주제별 성과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국내외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카페형 네트워킹 공간도 마련된다.
배태민 KIRD 원장은 “KIRD는 과학기술인의 경력개발과 조직개발 등 인적자원개발 전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재양성 성과를 확산하고 국내외 과학기술인이 소통하는 허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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