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9일 DDP 등서 열려
서촌 디저트·남영동 노포 투어
성북동 ‘동네의 발견’ 첫선
‘서울미식어워즈’ 행사도 개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유명 셰프가 재해석한 집밥을 맛보고 서울 서촌·남영동 골목의 맛집을 둘러보는 미식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23~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한 서울 곳곳에서 ‘2026 서울미식주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맛보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24∼25일 DDP에서 집밥을 주제로 ‘서울미식마켓’이 열린다. 서울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익숙한 한 끼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요리부터 농부들이 정성껏 키운 제철 식재료, 개성 있는 먹거리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희숙·김상훈 셰프는 ‘밥과 반찬’ ‘밥과 술’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26∼27일에는 ‘서울미식투어’가 운영된다. 서촌, 남영동 등 오래된 골목과 새롭게 주목받는 미식 공간을 함께 탐방하며 익숙한 동네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26일 서촌 고궁·디저트 투어, 27일 남준영 셰프와 함께하는 남영동 노포 투어로 열린다.
올해 처음 마련된 ‘동네의 발견’에서는 성북동 골목을 배경으로 빵과 국수에 담긴 동네 이야기를 소개한다. 요리연구가에게 직접 배우는 ‘서울미식클래스’와 어린이·1인 청년가구·외국인 대상 요리 워크숍도 운영된다.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음식으로 소통하는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한끼’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5일 DDP에서는 ‘2026 서울미식어워즈’가 열린다. 올해의 ‘서울미식 100선’에 뽑힌 가게를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일정과 참가비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미식주간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맛과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고, 서울미식어워즈에서 미식의 주역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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