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입주민 비중 높은 3개 단지서 진행

현장 목소리 모아 고객경험 개선에 활용 계획

‘자이 시니어 온보딩’ 행사를 통해 입주민에게 자이홈 활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사진. [GS건설 제공]
‘자이 시니어 온보딩’ 행사를 통해 입주민에게 자이홈 활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사진. [GS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GS건설은 최근 자이(Xi) 아파트 입주단지 중 시니어 입주민 비중이 높은 3개 단지를 선정하고, 입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주거서비스 앱 ‘자이홈’ 활용 교육인 ‘자이 시니어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홈’은 가전제품 원격 제어를 비롯해 공동현관 출입, 방문차량 등록,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GS건설 자이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이다.

GS건설은 이번 교육 기간 동안 현장에 직원들을 전담 배치해 앱 설치부터 회원가입, 세대 연결, 공동현관 출입, 커뮤니티 예약 등 시니어 입주민이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1대 1 밀착형으로 친절히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주거서비스의 확대 속에서 단순 기능 제공을 넘어 고객이 실제로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시니어 가구는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첨단 기능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사용법 안내 부족으로 실제 활용도가 낮았다는 점에 착안했다.

GS건설은 이번 맞춤 교육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넓히는 한편, 현장에서 수집한 고령층 입주민들의 피드백을 향후 자이홈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를 시작으로 신규 단지는 입주 초기 및 커뮤니티 오픈 시점에, 기존 단지는 시니어 비율과 수요를 고려해 ‘시니어 온보딩’ 교육을 정례화·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시니어 입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 모드’, ‘쉬운 사용 모드’, ‘음성 안내’ 등 고령층 친화적(Digital Friendly)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환경 구축도 속도를 낸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시니어 컨시어지, 가족동행 서비스, 커뮤니티 소모임 지원 등 디지털 사용 보조를 넘어 시니어 입주민의 일상 전반으로 고객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디지털 기술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이가 시니어의 삶에 맞춰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최근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2026(Gran Partners Fiesta 2026)’을 진행했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