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밸런스형·프리미엄보장형 구성
고객 맞춤형 사망보장 제공
보험료 체증 시 환급금 증가
고혈압·당뇨 관련 특약도 가입 가능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납입한 보험료를 노후에 매월 돌려받으면서 사망보장과 건강 관련 보장까지 준비할 수 있는 ‘(무)플렉스 리턴100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납입한 보험료를 노후에 매월 돌려주는 ‘보험료 연동 페이백’ 구조를 최초로 적용한 종신보험으로, 고객의 보장 수요와 경제 상황에 따라 ‘라이프밸런스형’과 ‘프리미엄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연동 페이백’은 납입한 보험료를 그대로 돌려주는 유형으로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와 향후 돌려받을 금액을 직접 연동해 노후에 받을 금액을 보다 쉽게 예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월 20만원씩 20년간 보험료를 납입했다면, 환급 개시 이후 20년 동안 매월 20만원을 돌려받는 구조다.
보험료 환급은 만 65세가 되는 계약해당일과 보험료 납입을 완료했을 때의 나이 중 늦은 시점부터 시작된다.
‘라이프밸런스형’은 환급한 금액만큼 사망보험금이 줄어들지만 남은 사망보장은 종신토록 유지된다. ‘프리미엄보장형’은 보험료 환급과 사망보장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납입보험료를 매월 돌려받으면서도 사망보험금은 차감 없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를 더 납입한 만큼 환급금도 늘어나는 ‘체증납입형’도 선택할 수 있다. 일정 납입기간이 지나면 보험료가 5%씩 증가하며, 늘어난 납입보험료만큼 향후 돌려받는 금액도 증가하는 구조다. 자녀 교육비 등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고객의 경제 상황에 따라 보험료 체증을 중지하거나 재개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 관련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도 마련했다. 보험료 환급 기간 이전에 고혈압이나 당뇨 관련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보험료 환급 기간 동안 매월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환급 기간 중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남은 환급 기간 동안 매월 보장받을 수 있다. 지급 조건에 따라 최대 30년간 매월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출시 전부터 차별화된 상품 구조를 인정받았다. ‘보험료 연동 페이백 구조’와 ‘보험료 체증 중지·물가연동형 보험료 할인제도’가 각각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하나의 상품에서 두 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했다. 물가상승률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을 달리 적용하는 ‘물가연동형 보험료 할인제도’는 보험료 체증률 5%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만큼 할인하는 구조다. 물가상승률이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2%일 경우 보험료 할인율은 3%가 적용된다.
흥국생명 권용철 상품개발팀장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현금흐름의 중요성이 커지고, 고령화에 따른 질병 위험에도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사망보장뿐 아니라 생존 기간 중 생활자금과 건강 관련 보장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w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