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특강 ‘부산청년, 빚투 말고 영끌 클래스’
종잣돈 마련부터 AI 자산 포트폴리오까지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가 오는 19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하반기 금융특강 ‘부산청년, 빚투 말고 영끌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고용노동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무리하게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를 지양하고 ‘영리하게 자산을 끌어모으자’는 메시지로 청년들의 올바른 자산형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1600여명 청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상반기 특강에 이어, 하반기에는 급변하는 기술·경제 환경에 발맞춰 실질적인 미래 대비가 가능하도록 강연 내용을 고도화했다.
특강은 19일을 시작으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회차별 500명씩 총 1500명 청년을 대상으로 열리고, 기초·금융·미래 자산 등 3대 분야 핵심 전문가들이 연단에 오른다.
19일 1회차는 재테크 유튜버 ‘김짠부(김지은)’가 ‘텅장을 통장으로: 사회초년생 첫 월급 200% 활용법’을 주제로 통장 쪼개기, 실전 소액 투자법 등 종잣돈 마련 노하우를 전수한다.
다음달 4일 2회차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이 ‘경제를 알면 투자가 보인다’를 주제로 거시경제 흐름과 흔들림 없는 투자 멘탈 관리법을 짚어준다.
다음달 30일 3회차에서는 뇌과학자 김대식 KAIST 교수가 ‘AGI 시대 생존전략!’을 통해 인공지능 혁명이 청년 일자리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시대에 맞는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을 제시한다.
시는 매 회차 특강 시작 전 ‘부산 청년 3대 성장사다리’를 비롯한 시의 주요 청년 지원정책을 안내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청년영리끌’ 공식 누리집(부산청년영리끌.kr)에서 회차별 일정에 따라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kaf20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