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밸류업 데이’서 본선 10개 기업 심사…1000만원 가상 투자 체험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민이 사회적기업의 사업모델을 직접 평가하고 가상 투자에도 참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중평가단의 평가 결과는 총상금 5000만원 규모 공모전의 최종 심사에 반영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6일 ‘2026년 사회적가치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의 최종 발표 행사인 ‘밸류업 데이(Value-up Day)’에 참여할 청중평가단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회연대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다. 선발된 평가단은 오는 11월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본선 진출 기업 10곳의 발표를 듣고 사회적가치와 사업모델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공모전 최종 심사에 가점 5점으로 반영된다. 평가를 마친 참여자에게는 활동증명서와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행사 현장을 찾은 일반 국민은 ‘국민가치투자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 발표를 들은 뒤 총 1000만원의 가상 투자금을 3개 기업에 나눠 투자하는 방식이다. 참여도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밸류업 데이는 공모전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수상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기업이 사회적가치와 사업모델을 발표하며,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수상기업을 결정한다. 공모전 총상금은 5000만원이다.

진흥원은 본선 진출 기업의 사업모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기업을 연계한 ‘멘토링의 날’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유치 발표자료 제작, 사회적가치 향상 전략,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민이 사회적가치를 직접 평가하고 우수한 사회적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발굴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중평가단 모집과 행사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