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포 모국 방문 시 건강검진 이용 지원, 캐나다 예방의료 협력 확대 모색
[헤럴드경제=기매열 의학전문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광배, 이하 KMI)는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FK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지역 재외동포의 건강증진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관계자들이 ‘2026 세계한인주간’의 주요 행사인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KMI는 캐나다 재외동포들이 모국 방문 시 건강검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는 캐나다 각 지역 한인회를 통해 KMI의 건강검진 서비스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현지 한인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KMI는 캐나다 한인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외동포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캐나다 정부 및 의료기관과 한국형 예방의료 모델을 공유하며 현지 협력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에는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 대표단이 KMI광화문센터를 방문해 한국형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을 살펴봤다. 대표단은 건강검진을 통한 질환 조기 발견과 고위험군 관리, 검진 이후 의료기관 연계 및 사후관리 체계 등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AI 기반 영상 분석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암 조기검진과 예방의료 시스템의 현지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이광배 이사장은 “재외동포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는 해외 한인사회와 국내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한 분야”라며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동포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뿐만 아니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도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광화문센터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KAHF) 획득하였으며, 전국 8개 센터 모두 법무부가 지정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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