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행안부·관광공사·건보공단 동참

걷기연맹, 5~30㎞ 코스,보행안전 체험부스도

청소년 치어리더들이 이끄는 원주 국제걷기대회
청소년 치어리더들이 이끄는 원주 국제걷기대회
원주 국제걷기대회 코스
원주 국제걷기대회 코스

[헤럴드경제(원주)=함영훈 기자] 원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한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제32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4~25일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인 이번 대회는 원주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행사로 마련된다.

청소년 치어리더들이 이끄는 이번 대회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koreawalk) 또는 원주국민체육센터 1층 대회사무국 방문을 통해 할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걷기연맹에 문의하면 된다.

원주에선 매년 국제 댄싱카니발이 열리고있고, 치악산·소금산·섬강 등지 수많은 걷기여행 코스가 있어, ‘춤의 도시’, ‘청정생태 걷기여행 성지’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으며, 3개 먹고 1박 한 뒤 4개 구경하라는 ‘원주율 3.14여행’이라는 흥미로운 관광 컨셉트를 제시하기도 했다.

대회 첫날인 24일 오후 1시부터는 ‘제2회 청소년 댄스치어리딩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걷기 코스는 양일간 5㎞, 10㎞, 20㎞, 30㎞ 4개 거리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코스별로 원주시 곳곳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를 즐길 수 있다. 코스별 출발 시간은 양일 모두 동일하며, ▷30㎞ 코스는 오전 9시, ▷20㎞ 코스는 오전 10시, ▷10㎞와 5㎞ 코스는 오전 11시에 출발한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보행안전 캠페인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시민과 참가자들이 보행안전 관련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원주 특산품인 다래 젤리와 음료를 제공해 지역 특산물도 알릴 예정이다.

치악산 둘레길
치악산 둘레길

원주시는 코스별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의료체계 구축, 교통 통제 계획, 편의시설 점검 등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10월 22일까지이며, 현장 접수는 당일 기념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3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일반인은 8000원, 고등학생 이하는 5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코스 지도, 체크카드, 배번, 완보증, 참가횟수 버튼 등이 제공된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원주를 찾는 국내외 걷기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아름다운 원주의 가을을 걸으며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