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방송인 정준하.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정준하가 선보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가격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정준하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론칭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는 누리꾼의 후기가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해당 누리꾼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용산에서 정준하 님을 봤는데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팔고 계셨다. 그런데 아무도 정준하 님이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셨는지 사람이 정말 없었다. 그래서 하나 사 먹을까 했는데 한 컵에 7,500원이길래 그 옆에 있는 푸딩을 사 먹었다.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커뮤니티에는 정준하가 판매 중인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실제 사진도 함께 업로드됐다. 사진 속 아이스크림 컵은 여성의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메뉴판에 따르면 싱글컵 가격은 7,500원이며, 맛을 추가할 경우 1,000원이 추가된다. 미디움컵 가격은 9,800원이다.

누리꾼들은 아이스크림 한 컵의 가격으로는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매장 위치와 제품 특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가격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제품 가격을 둘러싼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정준하는 앞서 자신의 채널을 통해 해당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시작은 약 3년 전 미국 시애틀 여행이었다. 현지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맛본 제품에 매료된 그는 국내에 브랜드를 들여오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준하는 “3년 동안 시애틀에서 갖고 오느라고 고생했다. 백화점에도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마지막이다. 더 이상 브랜드 오픈은 안 할 거다”라고 말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드러냈다.

매장 오픈 이후에는 반가운 손님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이 매장을 찾아 응원했으며, 방송인 주우재 역시 방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0일 주우재는 자신의 SNS에 “준하 형 아이스크림 야무지게 먹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매장을 찾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준하를 응원했다.

정준하는 브랜드를 직접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아내와 함께 매장에 나와 판매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준하는 그간 다양한 외식업에 도전하며 개업과 폐업을 반복해왔다. 현재 정준하는 강남에서 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강남 횟집의 한 달 매출이 수억 원에 달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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