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촬영한 BTS 진의 수퍼참치 영상 캡쳐
바닷가에서 촬영한 BTS 진의 수퍼참치 영상 캡쳐

[헤럴드경제(강릉)=함영훈 기자] 국내 최대 커피 이벤트, 강릉 커피축제가 오는 21~25일 강릉커피거리(안목해변) 및 강릉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커피 광고 모델에 찰떡인 스타’ 1위로 선정됐다.

BTS의 맏형, 자타공인 월드와이드 핸섬보이 ‘진’은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가을, 따뜻한 커피 한 잔! 커피 광고 모델에 찰떡인 스타는?’ 설문에서 6338표를 획득하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조업을 마치고 안목포구로 돌아와 처마 밑에 서있던 7~8대의 믹스커피 자판기에서 어부들이 커피한잔에 몸을 녹이던 풍경이 안목커피거리 탄생의 고리였고, 국내 내로라 하는 커피 바리스타들이 이곳에 모여들면서 강릉커피축제 까지 생겨났다.

강릉 안목
강릉 안목

BTS 진이 어부와 어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순식간에 만든 ‘수퍼참치’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점에 비춰보면, 커피광고에 진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서베이결과는 강릉 안목포구의 역사와 맥락이 닿는다는 강릉사람들의 촌평도 나온다.

강릉 커피축제는 교통올림픽이라 불리는 ‘강릉 ITS세계총회(10월 19~23일)’, 세계의 현대문화예술이 강릉에 집결하는 ‘하슬라국제예술제(16~25일)’, ‘강릉 K-드론 페스티벌(19~23일)과 같은 기간에 열려, 이맘때 강릉여행객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인 양, 한꺼번에 여러 개의 선물을 받는 셈이 된다.

커피를 알리는데 어울리는 스타 2위는 737표를 획득한 BTS 제이홉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소녀시대 효연(706표), 발라드가수 김재환(531표), 트로트가수 전유진(446표), 송하영(351표)으로 조사됐다.

가수 이승윤[마름모 제공]
가수 이승윤[마름모 제공]

현재 아이돌차트 ‘POLL’ 메뉴에서는 ‘선선한 가을 페스티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는?’ 이란 주제로 설문이 진행 중인데, ‘수퍼 동안’가수 이승윤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승윤 보다 9살이나 어린 워터밤 여신 비비가 자기보다 연하인 줄 알고 이승윤을 동생 처럼 대했다가 나중에 나이를 알고나서 크게 놀란 모습은 SNS를 달궜다.

아직 투표일수가 많이 남았는데, 가을축제 적합도 2~6위엔 이소라, 윤하, 정승환, 이병찬, 박창근이 랭크돼 있는데, 순위는 앞으로 다소 바뀔 것이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