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6세 자녀 둔 아빠 10명 대상

은평구청
은평구청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자녀와의 애착 형성과 놀이 상호작용을 돕는 ‘아빠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아빠들이 육아에 자신감을 얻고 자녀와 안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은평구에서 36개월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 10명이다.

교육은 아빠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이론교육과 대면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 비대면 이론교육은 14일과 21일, 대면 교육은 17일과 24일에 진행하며 대면 교육은 불광동 은평공동육아방에서 열린다.

이론교육에서는 아이의 행동과 특성을 이해하고 양육과 놀이에 필요한 내용을 배운다. 대면 교육에서는 전문가가 놀이 중 아빠와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아이의 감정과 요구에 맞춰 반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교육 신청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은평구는 적극적인 육아 친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임신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전용 택시 서비스 ‘아이맘 택시’가 대표적이다. 이 서비스는 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빠와 함께한 놀이 시간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큰 힘이 된다”며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꾸준히 넓히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