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롯데 이어 기아까지 제휴 확대

포인트로 충전권 구매…충전비 부담 완화

롯데이노베이트 EVSIS&기아멤버스 제휴 이미지.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 EVSIS&기아멤버스 제휴 이미지.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의 이브이시스(EVSIS)가 현대자동차, 롯데에 이어 기아와도 멤버십 포인트 연계 제휴를 맺는다. 멤버십 포인트로 자사의 전기차 충전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전기차 충전 전문 자회사 이브이시스가 기아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브이시스 이용자는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모바일 충전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충전권은 5000원권,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등 연간 최대 100만 포인트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

최근 기아는 EV시리즈 등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목적 기반 차량(PBV)인 PV5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서비스 중요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이브이시스는 지난 6월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8월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와 제휴한 데 이어 기아멤버스까지 제휴 범위를 확대했다. 앞으로도 이브이시스는 다양한 멤버십 연계 충전 혜택을 통해 전기차 고객에게 실질적인 충전비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브이시스는 신규 제휴 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할인 행사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기아멤버스 회원은 이브이시스 전용 모바일 충전권 4종을 정상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충전권은 유효기간은 1년 이내 사용 가능하다.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는 “기아멤버스와의 결합을 통해 늘어나는 전기차 운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모빌리티 라이프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십 연동과 차별화된 파트너십을 확장하여 전기차 이용자가 머무는 모든 일상에서 충전 장벽을 낮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k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