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이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외교전 펼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박찬대 인천시장이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외교전 펼치고 있다. [인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주한 외교사절단을 상대로 차기 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글로벌 외교 행보에 본격 나섰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지난 7일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개최된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리셉션 현장에서 16개국 주한대사를 대상으로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전 세계 외교관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미래 비전과 우수한 MICE(마이스) 인프라, 압도적인 교통 접근성 등 준비된 후보 도시로서의 강점을 집중 피력했다.

특히 전 세계 185개국, 4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로봇 경진대회인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의 성공적 현장 운영 능력을 앞세워 대형 국제행사 수행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박 시장은 “이번 자리는 주한대사들에게 인천이 가진 뛰어난 역량과 G20 유치의 정당성을 알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무대를 활용해 글로벌 공감대와 지지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외교전과 함께 세계한상대회 등 주요 계기와 연계해 700만 재외동포와 305만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국내외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