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회 청소·세탁·정리정돈 방문
가사부담 줄여주고 돌봄시간 늘려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는 18세 이하 자녀 5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청소·세탁·정리정돈 등 가사 부담을 덜어주면서 부모들이 자녀 돌봄에 시간을 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자녀 가정 가사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회당 3시간,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회당 서비스 단가는 6만20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가정에서 가사서비스 업체를 선정해 이용하고 비용을 계좌이체, 카드 등으로 지불한 뒤 증빙서류를 갖추어 행정복지센터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울산시의 미성년 자녀 가구는 2025년 말 국가통계포털(KOSIS) 기준으로 10만4614가구이다. 자녀 수로 구분하면 ▷1자녀는 4만7684가구 ▷2자녀는 4만9123가구 ▷3자녀는 7289가구 ▷4자녀는 455가구 ▷5자녀 이상은 63가구이다. 울산시는 5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양육 지원을 위해 올해 4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사지원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울산시 복지정책과(229-3436) ▷중구 가족복지과(290-4904) ▷남구 여성가족과(226-6946) ▷동구 아동가족과(209-3914) ▷북구 가족정책과(241-7674) ▷울주군 여성가족과(204-1029)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사지원서비스는 다자녀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는 만큼, 해당 가구가 모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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