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대표 비롯 경영진·협력사 대표 80여 명 참석

건설현장 내 피지컬AI 기술 도입·로봇 활용 방안 논의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12일 열린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2026’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12일 열린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2026’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GS건설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8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2026(Gran Partners Fiesta 2026)’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는 2004년부터 20년 이상 이어온 GS건설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행사다. GS건설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고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의 건설현장 적용 방안과 건설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방향이 공유됐다. 전문가 강연과 함께 GS건설 현장에 이미 도입됐거나 향후 적용 예정인 Physical AI 기술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내 로봇 활용 및 확대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허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사의 발전이 곧 GS건설의 발전”이라며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정도경영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Physical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더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현장을 만들고, 협력사와 함께 건설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을 강조했다.

GS건설은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위해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운영 중이다. 공정거래 질서 확립,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고위험 공종 안전관리 전담자 배치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공정경쟁낙찰제를 시행해 협력사의 적정 이윤 확보와 경영 안정성을 돕고 있다.

아울러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매년 150억원 규모의 무이자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 중이며, 4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의 기술·연구개발과 생산성 향상, 인력 양성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3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642억원)와 비교해 41.8% 증가했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