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주)=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스마트쉘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폭염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스마트쉘터를 조성하고,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시스템으로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원주시는 버스 이용 수요와 교통약자 통행량이 많은 주요 거점 8개소에 스마트쉘터를 조성한다.
대상지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단계동) ▷남원로 남부시장(명륜1동) ▷롯데시네마(단구동) ▷한일주유소(태장2동) ▷강원정비기술학원(우산동) ▷문막새마을금고(문막읍) ▷건강보험심사평가원(혁신도시) ▷롯데캐슬2차(기업도시)이다.
스마트쉘터에는 냉·난방 설비와 공기청정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등을 설치해 계절과 관계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쉘터 9개소도 정보의 가독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도 구축한다. 지도에 실제 운행 중인 버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버스 운행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다.
아울러 도착 예정시간의 정확도를 높이고, 해당 정보를 정류장 안내단말기뿐만 아니라 개인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구축 이후에는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스마트쉘터 등 관련 시설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 현황과 버스 운행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버스 배차 간격 조정과 노선 개편 등 원주시 실정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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