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정성 통상본부장 주재, 제60차 통상추진위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지난 1일 발표된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 부처별 후속 대응 조치 마련에 착수했다. 또 세계 최대 인구 1~2위를 상위하고 인도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인도에는 국내 기업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박정성 통상본부장이 8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제60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주요 통상 현안과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외교부,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통부 등 관계 부처 국장급이 참석해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부처별 대응 조치와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한미는 지난 1일 대미투자 공식 1호 사업으로 텍사스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후속 프로젝트로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추진을 논의 중 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과 관련해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도 시장과 관련해서는 한국 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현지 진출 기업의 실수요와 현장 애로를 반영한 범부처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박 본부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별 전략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미·중·인도 등 주요국과의 통상·투자 협력을 다방면으로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히는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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