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출마로 선운사 주지에서 물러났던 경우스님이 다시 선운사 주지를 맡는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7일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에 경우스님을 임명했다.
진우스님은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종단과 교구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가람수호와 대중화합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경우스님은 “종단 안정과 화합을 위해 힘을 보태고, 교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임명식과 함께 경우스님은 네팔 대홍수 피해 지원 기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경우스님은 1985년 선운사에 입산한 뒤 40여 년간 자리를 지켰으며 2015년부터 선운사 주지를 맡아 오다 지난 8월 총무원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만일사, 청연사, 장경사 주지 및 조계종 14대, 15대 중앙종회 의원과 사무처장, 총무원 호법국장, 감사국장, 사서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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