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비중 80% 이상…1098가구 대단지

동탄·수원·오산 실수요까지 흡수 기대

한화포레나 지제역 투시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포레나 지제역 투시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경기 평택 지제역 생활권에 1000가구가 넘는 ‘한화포레나’ 대단지가 들어선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배후에 두고,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KTX와 수도권 전철 1호선에 GTX-A·C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추진되는 지역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경기 평택시 세교동 725번지 일원에 ‘한화포레나 지제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 동, 총 1098가구 규모다. 전용 84㎡가 950가구로 전체 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제역세권은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평택 도심 사이에 위치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반경 약 5㎞ 안에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겨냥했다.

철도 교통망은 추가 확충된다. 현재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평택지제역에는 GTX-A와 GTX-C 연장사업이 각각 2028년과 2030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평택지제역은 경기 남부와 서울을 잇는 광역철도 교통의 요충지 역할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도로망도 갖췄다. 송탄IC와 안성JC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과 충청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1098가구 대단지에 맞춘 상품 설계도 적용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 간 거리를 넓혀 채광과 통풍, 조망을 확보하도록 했다. 단지 중심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키즈그라운드, 시니어 클럽하우스, 펫파크 등을 배치한다.

선큰광장과 연결된 지하 1층 커뮤니티에는 작은도서관과 독서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에는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이 설치될 예정이다. 드라이기 수납장과 펫 프렌즈 세면대, 로봇청소기 수납장 등 특화상품과 삼성물산의 홈 플랫폼 ‘홈닉(Homeniq)’도 도입한다.

장영기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한화포레나 지제역은 평택 내 지제역 생활권을 누리는 단지”라며 “평택 실수요자뿐 아니라 동탄·수원·오산 지역에서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qu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