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3조 규모…1921가구 조성
공항철도·인천 2호선 검암역 역세권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1조3000억원 규모의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흥토건 컨소시엄은 7일 오전 인천도시공사(iH) 본사에서 iH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윤기 iH 사장과 김해근 중흥토건 대표이사, 이경호 중흥건설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중흥토건 컨소시엄은 지난 8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중흥토건을 비롯해 인천 지역 건설업체인 브니엘네이처, 영훈종합건설 등이 참여했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S-1블록), 주상복합(M-1블록), 복합환승센터를 통합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대지면적 약 9만4000㎡ 규모에 교통·상업·업무·주거시설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주거시설로는 공동주택 858가구, 주상복합 554가구, 오피스텔 509실 등 총 1921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인천 서북부는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광역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 입지로 평가받는다.
김해근 중흥토건 대표는 “지난 6월 서울사무소 개소 이후 거둔 첫 대형 개발사업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대형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H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를 인천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흥토건은 지난달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 7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hwshi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