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기념사업회 주최 감상문 대회

장원 상금 3000만원…총 600여명 시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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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 및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은 올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가치를 일깨우는 글쓰기 대회가 실시된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한글학회 및 30여 개 문화단체와 함께 김진명 작가의 역사소설 ‘세종의 나라’를 읽고 쓰는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독서 인구 감소와 문해력 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 독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히 올해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이자 한글날 100주년이다 보니 한글 창제의 의미를 오늘의 읽기와 쓰기로 이어 가고자 마련됐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일반부·대학부 1등(장원)에게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600여 명에게 총 2억 원이 주어진다. 시상은 일반·대학부와 초등부·중등부·고등부 등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생부 장원에겐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학교에 대한 지원도 마련했다. ‘전국 으뜸 독서 학교’로 선정된 초·중·고 각 10개교, 총 30개 학교에는 각각 2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한다. 기념사업회는 학교별 참여도와 교내 독서 활동, 개인상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학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김진명 작가의 ‘세종의 나라’(전 2권)를 읽고, 공식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대회 지정 도서인 ‘세종의 나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려‘ 등으로 잘 알려진 김진명 작가의 신작이다.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서 중국에 굴종할 수밖에 없던 조선의 운명을 뒤바꾸려는 세종의 혁명적 사상을 소설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21일 예정이며, 시상식 일정은 추후 안내된다. 참가 부문과 제출 분량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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