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시 출전권, 준우승은 디오픈 최종예선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에 출전하는 김민수(왼쪽)와 손제이. [대회조직위 제공]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에 출전하는 김민수(왼쪽)와 손제이. [대회조직위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 남자 골프 아마추어 기대주 김민수(18)와 손제이(16)가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 우승과 메이저대회 출전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제17회 AAC는 오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뉴질랜드 테아라이 링크스 사우스 코스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김민수와 손제이를 비롯해 전지율, 박시우, 유민혁 등 5명이 출전한다.

2009년 창설된 AAC는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과 마스터스 토너먼트, R&A가 공동 주최한다. 우승자에게는 2027년 마스터스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열리는 제155회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준우승자는 디오픈 최종 예선, 상위 3명은 제132회 아마추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 AAC 공동 7위에 오른 김민수는 올해 두 번째 출전이다. 올해 일본아마추어선수권 정상에 오른 김민수는 “해외 선수들을 보면서 쇼트게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며 “올해가 아마추어로 보내는 마지막 해인 만큼 세계 아마추어 랭킹 100위 진입과 AAC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한국아마추어선수권 우승자인 손제이는 AAC에 처음 출전한다. 손제이는 “해외 대회 경험이 늘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며 “목표는 꼭 우승해서 마스터스와 디오픈에 출전하는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