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사박물관, 매주 토요일 운영

초등생 동반 가족 대상…선착순 신청

‘미니어처로 만드는 옛 서울의 안방’ 완성본. [서울생활사박물관 제공]
‘미니어처로 만드는 옛 서울의 안방’ 완성본. [서울생활사박물관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흑백TV, 가훈이 적힌 액자 등 과거 서울의 안방에서 볼 수 있었던 생활용품을 가족이 직접 미니어처로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의 옛 주거환경을 현재와 비교해볼 수 있도록 ‘과거의 안방’을 꾸며볼 수도 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이달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생활사 공작소-미니어처로 만드는 옛 서울의 안방’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 안을 보면 생활이 보여요’를 주제로 오늘날의 집과 옛 서울의 주거 공간을 비교해보는 시청각 교육으로 시작한다.

이후 생활사전시실의 ‘서울사람의 꿈’ 전시를 관람하며 시대별 안방·거실 등 주거 공간과 그 안에서 사용했던 생활용품의 변화를 살펴본다.

전시 관람을 마치면 교육실로 돌아와 지역 예술가와 함께 ‘미니어처로 만드는 옛 서울의 안방’ 공작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가족별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은 총 10차례 진행하며 각 회차 교육일 10일 전 수요일부터 4일 전 화요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교육일 3일 전 박물관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최형수 서울생활사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가와 함께 가족이 옛 서울의 생활 모습을 미니어처로 재구성해보는 교육”이라고 했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