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광진광장서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개최
10월 7일부터 판매자 30자리 모집… 광진구 누리집·동주민센터서 신청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0월 24일 광진광장에서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고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주민들이 직접 물품을 사고팔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나눔장터는 지난해 주민 245명이 참여, 판매자 24팀이 수익금 중 17만 5,300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가져온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판매 가능한 품목은 의류·신발·가방 등 패션잡화 아동용품·문구류 등 생활용품, 책·시디(CD)·미술품 등 문화용품, 조리기구·그릇 등 주방용품이다. 단, 새 상품이나 재고 상품 등 상업적 목적의 판매는 제한된다.
판매 참가자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이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추첨을 통해 총 30자리를 선정한다. 판매 참가자는 판매물품과 돗자리, 거스름돈, 물품가격표 등을 준비하면 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초·중·고등학생이 판매자로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중고물품 장터 외에도 분리배출 홍보부스, 자원순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특히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이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나눔장터가 사용하지 않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주민들이 자원 재사용과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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