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 축사
“금융 이해도, 시민의 경제적 자립을 키우는 힘”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 ‘머니 리밸런싱, 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가 각자의 삶에 맞는 자산관리의 기준을 세우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머니 리밸런싱, 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란 주제로 개최된 ‘헤럴드머니페스타’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재테크 최고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개최하는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오 시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부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가족,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자산에 대한 고민은 모든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면서 “특히 금융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자산 계획에 대한 판단을 가능하게 하고 시민의 경제적 자립을 키우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머니페스타의 주제는 ‘머니 리밸런싱’으로 이는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맞춰 내 자신의 균형을 살피고 삶의 목표에 맞는 계획을 세워 보자는 의미”라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정보는 넘쳐날수록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경계할지 스스로 판단하는 힘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경제적 안정은 삶의 질을 지탱하는 중요한 토대”로 “자신과 가족의 일상을 지키고 필요한 순간에 원하는 선택을 하며 미래를 자신 있게 설계할 수 있을 때 시민의 행복도 커진다”고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청년들의 금융교육과 재무상담을 지원하는 ‘서울 영테크’의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오 시장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7만 5천여명이 서울 영테크에 참여했고 2년 이상 상담에 참여한 청년들의 순자산은 첫 상담 때보다 평균 45%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중장년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서울 리(Re)테크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업 첫해부터 교육과 상담 모두 목표 대비 약 200%의 실적을 거두며 중장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오늘 전문가 여러분의 통찰과 조언이 막연한 고민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꾸고 각자의 삶에 맞는 자산관리의 기준을 세우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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