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기업 중심으로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사 금융지원·차량구매 고객 금융편의 등 제고

빈대인(왼쪽) BNK금융그룹 회장과 니콜라 르노코리아 파리 대표이사는 1일 지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 제공]
빈대인(왼쪽) BNK금융그룹 회장과 니콜라 르노코리아 파리 대표이사는 1일 지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BNK금융그룹과 르노코리아는 지난 1일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협약은 앵커기업인 르노코리아를 중심으로 협력사와 임직원, 소비자 등 자동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BNK는 르노코리아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출·보증·투자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협력사의 경영활동과 성장단계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그룹 계열사인 BNK부산은행은 기업대출을 통한 금융지원과 르노코리아 임직원을 위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BNK캐피탈은 차량 구매 고객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장기렌터카 상품을 공급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BNK의 산업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하고, 협력사협의회 등 관련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데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필요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자동차산업 현장의 다양한 금융수요를 실제 지원으로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전통 제조산업과 첨단전략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사와 임직원, 소비자까지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금융을 공급하며 지역 산업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와 협력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자동차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