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지승현이 영어 교사 출신인 어머니를 닮아 수준급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안동 고향 집을 찾아 부모님과 만난 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승현은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있는 어머니와 만나게 됐다. 지승현의 어머니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관광객들에게 설명했다.
지승현은 “저희 어머니는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를 거쳐 장학사, 교감 선생님, 교장 선생님까지 하셨다. 지금은 외국인들에게 안동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어 문화 해설사를 하고 계신다”며 “안동에 문화 해설사가 여섯 분 계시는데 저희 어머니가 최고령이라더라”고 밝혔다.
지승현의 어머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드라마 좋아하냐. ‘고려거란전쟁’이라고 3년 전 유명했던 드라마인데 여기서 찍었다. 그리고 주인공 중 한 명이 사실 우리 아들이다”라며 지승현에 대해 자랑했다.
그때 등장한 지승현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영어로 막힘없이 대화를 나눴다. 이에 붐은 “승현 씨가 경희대 영문과 출신이다. 영문과는 집안 내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지승현은 “영어를 정말 잘한다”라는 관광객의 말에 “왜냐하면 할리우드 배우가 꿈이다. 나중에 날 보게 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기를 한 번 보여달라는 어머니 요청에 지승현은 민망해하면서도 영어로 ‘고려거란전쟁’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이후 지승현은 과거 어머니와 함께 토익 시험을 봤으나 자신과 달리 어머니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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