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대비 공통자재 6029개 품목 5.30% 상승, 시장시공가격 적용 555개 품목 1.57% 상승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올 하반기 정부공사에서 시설자재가격이 상반기 대비 평균 4.98% 상승했다.
조달청은 1일 올 하반기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공통시설자재 6029개 품목과 길이, 면적 등 단위 공종별 소요되는 재료 및 시공비를 합산한 단위당 공사비(시장시공가격) 적용 555개 품목 등 총 6584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결정·발표했다.
정부공사비는 원자재, 노임 등 시중거래가격 변동 상황 등을 분석해 연 2회 정기조사하며,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대비 공통자재는 평균 5.30%,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1.57% 상승했다.
중동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시중노임단가 상승 등이 금번 시설자재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며, 건설공사비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는 전회 대비 각각 3.80%, 5.57% 올랐다.
조달청 임병철 시설사업국장은 “건설현장의 안전 및 시설물의 품질확보를 위해서는 적정공사비 책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시장가격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된 가격은 다른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1일 나라장터 및 공사원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하며 12일 기초금액을 발표하는 조달청 공사입찰 건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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