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 박종문·사진)은 ‘2026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우수 퇴직연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증권업계 2위의 시장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디폴트옵션 운용성과와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며 연금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디폴트옵션(가입자가 별도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때 미리 정한 방식으로 운용하는 퇴직연금 상품) 운용성과가 눈에 띈다.

지난해 12월 기준 삼성증권의 ‘안정투자형 포트폴리오2(저위험)’ 3년 수익률은 44.87%로 전체 평균 23.12%를 크게 웃돌아 전체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도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조직도 연금사업에 맞춰 개편했다. 퇴직연금 조직을 디지털사업본부 산하로 재편하고 전문상담 조직인 ‘연금센터’를 신설해 상담과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연금전략·상품·컨설팅 등 분야별 전문인력도 확충했다.

디지털 서비스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 모으기’와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를 도입했다.

매수금액과 시기 등을 설정해 ETF를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해 가입자의 자기주도적 연금자산 운용을 지원한다. 모니모에는 ‘마이연금’을 선보여 삼성그룹 내 연금자산을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뮬레이션·계산·설문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적립금 운용현황 보고서는 모바일 기반 ‘스마트 안내장’으로 고도화했다. 연금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연금 수령 가입자에게 수령 형태와 방법 등 개인별 정보를 제공한다.

미청구 적립금 조회·신청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고 기업별 퇴직부채 분석과 자산배분을 지원하는 DB컨설팅도 고도화했다.

HR세미나와 은퇴설계교육 등 온·오프라인 교육도 확대하며 가입자와 기업의 연금 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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