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전문가들이 정부 공모 유치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천시 제공]
민관 전문가들이 정부 공모 유치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부천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경기도 부천시가 부천종합운동장 일대에 문화·체육 복합형 돔구장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후보지 공모’에 대응하고자 전담조직(TF)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이번 TF는 시 관계자, 부천시정연구원, 학계 교수, 금융 및 회계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도시혁신공간 조성’을 실현하고 사업성 분석과 민간 투자 유치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문체부는 대규모 및 중규모 돔구장 각 1곳을 선정하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2월 3일 진행될 본 공모 평가 기준에 맞춘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온 중장기 발전 전략 연구 용역을 기반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일대의 공간 재편과 입체복합 개발 방안을 다각도로 준비해 왔다.

특히 ▷5개 철도 노선이 지나가는 ‘펜타 역세권’의 뛰어난 교통 접근성 ▷인천·김포국제공항과의 인접성 ▷3대 국제문화축제(BIFAN·BICOF·BIAF) 자원 ▷MICE 및 상업시설과 연계된 복합 개발 가능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남동경 부시장은 “부천종합운동장 일대를 수도권 서부 최고의 문화·체육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며 “경기도와 지역 정치권,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을 넓혀 공모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