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땀 흘리며 어울리는 스포츠 축제가 인천에서 막을 올렸다.
단순한 승패를 떠나 함께 달리고 호흡하는 화합의 장을 만든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30일 남동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회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 400여 명을 포함해 지도자와 자원봉사자, 운영진 등 총 500여 명이 모였다.
경기는 육상(1㎞·3㎞), 걷기, 축구, 풋살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특히 풋살과 통합축구 종목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단일 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루어 ‘한 팀으로 어우러진다’는 스페셜올림픽 본연의 통합 가치를 실현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박성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직무대행, 이병래 남동구청장, 이순학 인천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첫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발달장애인 및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는 선서를 통해 페어플레이와 화합을 다짐했다.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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