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 평가 지표·가이드라인 공동 개발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ESG학회가 산업안전보건에 특화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표와 가이드라인을 공동 개발한다.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해 기업 간 안전보건 수준 격차를 줄이는 데도 협력한다.

안전보건공단은 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한국ESG학회와 ‘산업안전보건 분야 상생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의 사회(S) 영역에 해당하는 산업안전보건 평가를 표준화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안전 중심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산업안전보건 특화 ESG 평가 지표 및 가이드라인 개발 ▷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정보·인프라 공유 ▷산재예방 및 ESG 경영 정착을 위한 콘텐츠 개발·보급 ▷안전보건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 등을 추진한다.

공단은 그동안 축적한 산재예방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학회는 이를 활용한 평가 지표와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성과를 공단과 공유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토대로 산업안전보건 평가의 표준화와 정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학술대회와 안전문화 캠페인도 공동 개최한다. 자체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원해 현장의 산재예방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안전 중심의 ESG 경영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며 “공단의 전문 데이터와 학회의 다학제적 연구 역량을 결합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든든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