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테크·바이오기업 해외 투자사와 IR·1대1 밋업

- 현지 실증부터 투자유치·글로벌 진출까지 연계

연구개발특구 아시아 투자 데모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 아시아 투자 데모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바이오 기업들이 싱가포르·홍콩·일본 투자사와 만나 해외 투자 유치와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특구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해외 투자·협력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특구 아시아 투자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 경쟁력과 후속 투자 가능성을 갖춘 특구기업 20개사와 싱가포르·홍콩·일본 등 아시아 3개국 투자사 6개사, 현지 실증(PoC) 전문가와 국내 투자사 등 3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특구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해외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제 투자와 현지 실증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IR 피칭은 딥테크와 바이오 분야로 나눠 각각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보유 기술과 사업모델, 해외 진출 전략을 소개했고 투자사들은 기업별 투자 가능성을 검토해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어진 1대1 비즈니스 밋업에서는 기업의 기술·사업 분야와 투자사의 전문·관심 분야를 연계해 구체적인 투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구재단은 단발성 투자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이번 행사에서 확인된 투자·협력 수요를 실제 성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투자사와 기업 간 후속 미팅을 지원하고 해외 현지에서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하는 PoC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투자사와 특구기업 간 접점을 확대하고 투자 검토부터 현지 실증, 후속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