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암 진단 시 가입금액 100% 선지급
리필사망보험금 더하면 최대 200% 보장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NH농협생명은 일반암 진단 시 보험금을 먼저 지급하고 이후 사망보장을 다시 채워주는 신상품 ‘건강채움NH암종신보험(해약환급금일부지급형,무배당)’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5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보험기간 중 일반암을 진단받으면 주계약 가입금액의 100%를 ‘선지급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어 치료비나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
선지급보험금을 받은 뒤에는 ‘리필사망보험금’으로 사망보장이 다시 채워진다. 사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하며, 앞서 받은 선지급보험금까지 더하면 가입금액의 200%를 보장받는 구조다.
의무부가되는 추가보장특약(무배당)_W를 통해 유방암·전립선암·소액암 진단도 보장한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가입금액의 50%, 소액암은 가입금액의 10%를 지급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일반암을 진단받으면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납입기간 동안 일반암 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에게는 ‘건강축하보너스’를 적립해주며, 보너스는 전부 또는 일부를 인출할 수 있다. ‘노후자금설계전환특약Ⅱ(무배당)’를 활용하면 해약환급금을 노후자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가입 연령은 일반가입의 경우 만 15세, 간편가입은 20세부터이며, 가입조건에 따라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납과 15년납 중 선택하면 된다.
신명용 NH농협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종신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망에 대비해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지키기 위한 상품”이라며 “암 진단시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하면서도 사망보장을 다시 채워 종신보험 본연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상품은 농협생명이 추진 중인 보장성 중심 영업 전략의 연장선이다. 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고마진 보장성 상품 판매를 늘리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601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304억원)보다 82.2% 늘어난 규모다. 6월 말 기준 보유계약 CSM은 4조7721억원으로 연초보다 4976억원 증가했다.
w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