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와 협약 체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유선 상담...인·허가, 면허 등 서류 작성부터 진정·건의·이의신청 등 행정 민원 해소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행정사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15일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행정사’ 11명을 위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행정사가 주민들의 행정적 고충을 직접 상담해 민원 문턱을 낮추고, 친근한 행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위촉된 마을행정사는 오는 12월까지 무료 행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대상은 인·허가나 면허, 가족관계 등 각종 서류 작성이 어렵거나, 진정·건의·이의신청 같은 행정 처분 문제로 고민 중인 강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도움받을 수 있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별 전담 마을행정사와의 유선 상담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다만 전화 상담만으로 부족하거나 필요시에는 동주민센터에서 대면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주민들의 행정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행정 상담 창구를 다변화함으로써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민원 처리의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을행정사 제도를 통해 주민들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한층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별 담당 마을행정사 현황 및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